부산 보각사가 창건 109주년을 맞아 기념법회와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보각사는 지난 17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해운대불교연합회 회장 광진스님, 회주 법담스님, 주지 연지스님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창건 109주년 기념대법회와 술술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 1부는 삼귀의, 영산재 시연, 법담스님 인사말, 공로패와 임명장 수여, 발원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2부는 고생길, 내가 내가 죽으면 등 법담스님과 붓다 합창단의 공연, 법담스님이 작사ㆍ작곡한 산사의 종소리, 술술풀릴겁니다 등의 공연으로 이어졌습니다.
회주 법담스님은 “108도량 보각사가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것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불자들이 포기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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