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서명종 포항 원법사가 설날을 앞두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민들을 위해 13년 째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포항 원법사는 지난 14일 포항 지역 14개 읍·면·동의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는 4천만 원 상당의 자비의 쌀 1,360포를 전달했습니다.
쌀 전달식에는 서명종 종정 운보스님, 원법사 주지 해운스님과 신도회원, 천기화 경상북도 사회정상화운동본부장과 기관장들이 참석했습니다.
주지 해운스님은 지역 읍면동에 자비의 쌀을 전달하며 원법사의 작은 정성이 경제적 보탬이 되기를 기원했고, 정연대 포항 북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에 기부를 이어 오는 원법사의 자비실천에 시민들을 대표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원법사는 매해 추석과 설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기부를 13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대구지사 천구봉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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