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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국제포교사회 신년하례법회..외국인 포교 나선다

기사승인 2020.01.19  12: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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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통계청 추산 약 243만여 명.

전체 인구의 4.8퍼센트에 달하는 것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다문화 가정 등 넓어진 분포도와 함께 수치 또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족주의적 시각과 차별대우, 악의적 이용 등 외국인 혐오가 잔존하는 가운데 공존을 향한 불법홍포와 맞춤 포교가 절실한 상황.

부처님 가르침을 국내외로 전하고 있는 조계종 국제포교사회가 지난 18일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고 희생과 봉사정신을 되새겼습니다.

단체는 지난 11일, 자타카 영어 말하기 대회를 시작으로 25기 국제포교사 양성과정 등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새해 출발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김성림/ 국제포교사회 회장
(한국불교가 훨씬 세계인들에게 참선불교로써 어필할 수 있는 종교라고 믿고 있습니다. 더욱 세계로 향해서 나아갈 수 있는 원년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올해 국제포교사회의 주요쟁점은 구성원 화합과 강화된 외국인 포교.

국내외 사찰 순례를 통해 전통불교문화와 중생구제의 가르침을 습득하고 법련사 등에서 정기법회를 봉행하며 국제포교사로서의 자긍심과 실행력 고취에 앞장서겠다는 겁니다.

더불어 독일에서 첫발을 내딛던 해외포교를 토대로 신사업 공모를 이어가고 중단됐던 이주민 말하기 대회를 새롭게 재개할 계획입니다.

김성림/ 국제포교사회 회장
(한국의 절 수행도 가보시고 해서 불교의 외연을 넓혀가고 왜 불교를 믿는가, 왜 국제포교사가 됐는가를 생각하면서 더욱 화합하는 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인 템플스테이는 단체의 또 다른 핵심인데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과 협의해 세계문화유산 템플라이프를 추진 중이고 국제명상 워크숍도 개최하며 활동의 폭을 넓힐 예정입니다.

특히 연등회에 참여하는 외국인들을 인도해 도심 속 주요사찰과 각종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고유의 투어 프로그램도 구상 중입니다.

현주스님/ 조계종 포교연구실 사무국장(포교원장 지홍스님 축사 대독)
(부처님 법을 공부하고 수행하며 포교사로서의 내실을 다지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조직의 행복과 안락, 도반의 행복과 안락을 만들어간다면 어디에 가서도 누구 앞에서도 법다운 포교가 이뤄질 것입니다.)

시대에 부합하는 상생 가치와 외국인 불법홍포에 적극 나서고 있는 국제포교사회는 조직의 내실화를 이루며 새로운 전성기를 약속했습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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