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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 낄룽 린포체, BTN서 '쉼의 기술' 명상 시연

기사승인 2020.02.12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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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티베트 불교 스승이자 미국에서 상가를 이끌고 있는 쟈 낄룽 린포체가 BTN 불교TV를 방문해 ‘쉼의 기술’ 7가지 명상을 직접 시연했습니다. 기본 좌선명상으로 시작해 개념을 넘어선 명상으로 이어지는 명상법을 최준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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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18세기 티베트 캄 지역의 쟈츄카에 낄룽 사원을 설립한 H. H. 직메 옹찰 갸초의 다섯 번째 환생자인 쟈 낄룽 린포체.

1998년 미국 시애틀에 상가를 꾸린 후 낄룽 사원과 서양을 오가며 순회 법문을 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유럽과 남미 인도와 동남아시아에서도 가르침을 전하고 있습니다.

티베트의 전통 수행법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일상 속에서의 명상 수행을 전파하고 있는 쟈 낄룽 린포체가 BTN불교TV를 방문했습니다.

지난 1일 목동 국제선센터에서 ‘쉼의 기술’ 명상법을 강연한 바 있는 린포체는 더 많은 한국의 불자들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린포체는 바쁘고 빠르게 전개되는 현대 물질 사회에서 자아의 평안과 외부 성취를 위해서는 명상을 통해 쉬면서 내면의 인간성을 발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쟈 낄룽 린포체 / 낄룽 재단 설립자
(우리는 우리 내면의 인간성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명상을 할 기회가 생긴다면 사실 그것은 몸과 말과 마음, 즉 여러분의 모든 존재 자체를 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린포체의 명상법은 기본 좌선 명상부터 시작해 고요히 머물기, 다듬어진 좌선, 통찰, 열린 깊은 마음, 청정한 마음, 개념을 넘어선 명상 순으로 총 7단계로 이뤄져 있습니다.

린포체는 명상을 통해 단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을 넘어 내면의 평안과 행복을 찾는 더 고차원적인 효과를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쟈 낄룽 린포체 / 낄룽 재단 설립자
(명상은 단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을 넘어선 효과를 찾기 위해 더 깊이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몸과 마음, 존재 자체를 생각하면서 명상함으로써 이 편안한 순간에 우리 마음속의 평안과 행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린포체는 올해 개국 25주년을 맞는 BTN을 축하하면서 세계에 불법과 지혜, 보살행을 홍포하는 소중한 일을 계속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쟈 낄룽 린포체 / 낄룽 재단 설립자
(BTN에 가장 바라는 점은 이런 소중한 일을 계속 해주시고 이 채널을 지탱하는 모든 분들이 일상의 더 많은 불법과 지혜, 보살행, 깨달음을 홍포하는 일을 계속 해주시는 것입니다. 감사하고 BTN의 25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쟈 낄룽 린포체가 직접 선보이는 7가지 ‘쉼의 기술’ 명상법은 BTN 불교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언제 어디서나 린포체와 함께 일상 명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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