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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우저금통 새 제작..백만원력 박차

기사승인 2020.05.2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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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백만원력결집위원회가 발우 저금통을 새롭게 제작하고 전국 사찰과 불자들에게 배포하고 있습니다. 모연된 불사금은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불 바로세우기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백만원력결집위원회가 새롭게 만든 발우 저금통입니다.

저금통은 3가지 색상으로 제작돼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위아래가 분리돼 다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백만원력결집위원회는 전국 교구본사를 비롯한 사찰과 불자들에게 발우 저금통 3만개를 배포하고 오는 10월부터 수거할 예정입니다.

일감스님 /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저금통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제작했고요. 색깔도 3가지로 만들었습니다. 요새 코로나로 여러 가지 힘든 상황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우리 불자님들이 생활방역과 위생 이런 것을 열심히 노력하셔서...)

백만원력 결집불사는 사부대중 100만 명의 원력을 하나로 모아 한국불교의 발전은 물론, 불교의 대사회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운동입니다.

백만원력결집위원회는 지난 해 4월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백만원력 결집불사 선포식을 갖고, 활발한 모연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10억 원이 넘게 모금됐고 불사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깨달음 성지 인도 부다가야에 한국사찰인 분황사를 건립하고 있으며, 군 포교를 위한 계룡대 호국사 영외법당 착공식도 앞두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불교전문병원과 요양원 건립, 경주 남산 열암곡의 마애불 복원 등 백만원력 결집불사가 원만 회향하는 데 힘써나갈 계획입니다.
 
일감스님 /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100원짜리 동전들을 이 저금통에 잘 넣어서 또 우리 백만원력이 지금 나름대로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노력하고 우리 불교 중흥을 위해서 원력을 열심히 낼 수 있도록 새 저금통과 함께 원력을 실천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백만원력결집위원회는 “백만 명의 원력이 결집돼 한국불교의 밝은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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