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강릉 삼개사가 국태민안을 발원하며 불기 2564년 봉축 장엄등 점등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24일 삼개사에서 봉행된 점등식에는 주지 설혜스님 등 사부대중이 동참해 장엄등을 밝히고 코로나19의 완전한 소멸을 발원했습니다.
설혜스님은 “오늘 삼개사를 밝힌 등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지혜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법회는 모든 동참 신도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세정을 하는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약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오는 30일 예정인 ‘강릉시민과 함께하는 삼개사 제등행렬’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빈 초청 없이 장엄등만 행진할 계획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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