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법왕 일붕 존자 탄신 106주년과 원적 24주기를 기념하는 추모대법회가 지난 28일 총본산 의령 일붕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예년보다 간소하게 치러진 추모법회에는 문도회 고문 정각스님과 문장 혜운스님, 문도중앙회장 자천강스님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혜운스님은 “일붕존자님의 성지도량에 스님의 유훈이 서린 법보를 한데 모아 전시관을 마련했다”며 “많은 국민들이 성지를 참배하고 큰스님의 가르침을 보고 배우기를 발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붕스님의 유훈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스님에게 주어지는 올해 일붕대상은 문도중앙회 수석부회장 정림스님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부산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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