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화사가 국가무형문화재 125호 삼화사 국행수륙대재에 앞서 지난 24일 향 행사를 봉행하고 본격적인 수륙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향 행사는 국행수륙대재 봉행을 부처님께 고하는 일종의 개회선언으로 심규언 동해시장이 향을 올리고 삼화사 주지 임법스님이 축문을 읽으며 대재 개최를 고했습니다.
임법스님은 600년 전통의 국행수륙대재가 세계적인 문화행사로 발전하길 바라며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수륙재를 통해 코로나19가 조기 소멸하기를 기원했습니다.
불기 2564년 삼화사 국행수륙대재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봉행될 예정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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