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일 원적한 조계종 명예 원로의원 송암당 동춘 대종사의 49재 막재가 어제 부산 내원정사에서 엄수됐습니다.
막재에는 조계종 종정예하 진제법원 대종사, 원로의원 암도 대종사와 정련 대종사, 전국선원수좌회 공동대표 영진스님, 해인총림 유나 원타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해 동춘스님을 추모했습니다.
명종 5타로 시작된 막재는 행장소개와 추모입정, 영진스님의 추도사, 헌향과 헌다, 헌화, 종사영반, 내원정사 합창단의 추모곡, 문도대표 정련스님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문도대표 정련스님은 “일평생 청빈한 삶으로 오로지 수행과 포교에 매진하다 열반하신 동춘스님의 유지를 잘 받들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경남지사 조현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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