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장유전법도량 동림선원이 지난 24일 1층 은암갤러리에서 민병권, 박능생, 박성식 작가 3인의 수묵화 초대전을 개막했습니다.
수묵화로 담아낸 감정과 사유를 주제로 12월 19일까지 한 달간 열리는 전시회는 인간의 고독과 번민의 아픔을 담담하게 표현하는 1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전시회에 출품되는 10여점의 수묵화는 개인이 구입 가능하며 작품 판매수익의 일부는 은암문화재단 장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주지 신공스님은“이번 전시회가 관객들에게 마음의 평안과 치유의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올해 여섯 차례의 전시회를 개최하며 전법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림선원은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갑니다.
부산경남지사 조현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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