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차기 주지 후보에 덕관스님이 당선됐습니다.
덕관스님은 오늘 은해사 육화원에서 열린 차기 주지 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에서 119명 중 107명이 참석한 가운데 55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성담스님은 51표를 얻었으며 무효 1표.
불산스님은 산중총회에 앞서 후보 사퇴했습니다.
덕관스님은 금정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2년 통도사에서 사미계를, 1996년 통도사에서 구족계를 수지했습니다.
총무원 재무국장, 감사국장, 중앙선거관리위원, 미륵세계사, 보문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현재 불굴사 주지와 17대 중앙종회의원을 맡고 있습니다.
엄창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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