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대표 공익기부재단인 조계종 아름다운동행이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포대화상 카드’를 제작해 선물합니다.
항상 웃는 모습의 포대화상은 당나라 말기 활동했던 계차스님으로, 보시 받은 물건들을 바랑에 넣고 다니며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나눠주는 자비행을 실천한 스님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카드 앞면에는 넉넉하고 푸근한 인상의 포대화상 이미지가 들어가 있으며 걸쳐 매고 있는 바랑 안에 후원자의 이름을 새겨 넣어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뒷면에는 후원자의 소원, 건강 등 발원의 마음을 담아 만들었으며,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이미지도 함께 제작해 후원자들에게 발송합니다.
박찬정 / 아름다운동행 사무국장
((생활이 어렵거나) 경제적·문화적으로 상당히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지고 그분들에 대해서 필요한 부분들이 많아지는데 우리도 힘들지만 그래도 그분들보다는 내가 조금 낫다는 생각으로 해서 후원을 계속 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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