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올바른 방안을 마련하라는 목소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어제 조계사 일주문에 모여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사회노동위원장 지몽스님은 “인간이 자연과 분리돼 있다는 망상에서 벗어나야 불교사상 실천이 가능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노위는 이날 ‘탄소중립위원회 해체와 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주최한 ‘10․14 기후정의행동’ 시위 현장까지 행진했습니다.
노동, 인권 단체들을 중심으로 이뤄진 탄중위해체공대위 관계자들은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는 상향된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을 요구했습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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