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통천사, 부처님오신날 자비행 실천

대구 통천사 부처님 오긴날 자비행실천

조계종 통천사는 지난 27일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무량수전에서 봉축법회를 봉행했습니다. 

통천사 주지 선지스님, 통천사 총무 정명스님, 능인학원교법사 문수스님과 원경스님을 포함한 사부대중 500여 명의 불자가 참석한 가운데  종립 능인학원에 2천만 원의 장학금과 관내 효동초등학교에 5백만 원, 효목1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00㎏을 기탁했습니다.

통천사 주지 선지스님은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온 누리가 비춰 세상의 모든 아픔과 어려움을 극복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참된 나눔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도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과 백미가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 붙였습니다. 

한편 불교신행과 도심포교 활동으로 불교문화 발전과 불자들의 화합을 선도해온 통천사 주지 선지스님은 대구불교사원연합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마하야나불교대학장과 동화사한문불전승가대학원장에 재임하여 불교 교육에 매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