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국대 WISE캠퍼스에 익명의 자비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익명의 스님이 지난 19일 인재양성 장학기금 3억 원을 기부 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스님은 “마지막 회향을 앞두고 평소 근검절약하여 모은 소중한 정재를 불교인재 양성과 불교종립대학인 동국대 WISE캠퍼스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불교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는 동국대 WISE캠퍼스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14일에도 익명의 노스님이 대학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동국대 WISE캠퍼스의 발전과 불교인재 양성에 스님과 불자들의 관심이 기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은 “스님들과 불자들이 기부해 주시는 소중한 정재가 학생들에게 전해져 지혜와 자비 정신을 갖춘 불교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기자 ahnhg@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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