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종단협, 수재민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에 동행

기사승인 2023.08.11  07:30:00

공유
default_news_ad2

〔앵커]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지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희망브리지는 종단협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일들에 적극 나서 힘쓰겠다는 의지를 표했습니다. 박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지난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해 이웃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하며 자비를 실천했습니다.

지난 달 열린 종단협 제2차 이사회에서 결의된 수해민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을 실천한 겁니다.

어제 종단협 사무총장 도각스님과 사무처장 진경스님이 서울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실을 방문해 조계종을 비롯한 회원종단들이 모은 기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습니다.

도각스님은 “천재지변이 일어나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 위로를 전하고 하루라도 빨리 원상복구가 되길”기원하며 수해민들을 위해 힘쓰고 있는 희망브리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도각스님 /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해마다 같이 동참한다는 건 아픔과 고통을 같이 나누자. 기뻐도 같이 기뻐야 하고 슬퍼도 같이 슬퍼야 하니까 그런 마음에서 우리 협의회는 이렇게 기금 전달에 동참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피해 입은 수해 이웃들이 최대한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으로 1961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1조 6000억 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하고 6000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국민들이 재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 농가를 찾아 토사 제거를 하는 등 몸소 복구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정희 / 희망브리지 사무총장
(유가족 분들이 보상을 받으실 수 있는 기간이 5년이 될지 10년이 될지 알 수도 없기 때문에 저희가 이번에 돈 나가는 데 저희 협회 이사들이 다 서명하셨습니다. 불교계를 대표해서 조계종이 들어와 있는데 보인스님이 그 귀찮은 소임을 맡으셔서...)  

그러면서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유례없는 폭우로 연이어 참사가 발생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 불교계가 흔쾌히 성금을 기부해 줬다”며 종단협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수해복구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한 종단협과 희망브리지는 앞으로도 집중호우를 비롯한 모든 재해로 피해 입은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설 계획입니다.

BTN뉴스 박성현입니다.  

박성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