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진행된 작품 전시회 수익금 성금으로 전달
소외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을 이어왔던 부산 혜일암 주지 우신스님이 부산 금정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부산 혜일암 주지 우신스님은 지난 9월 1일 부산 금정구청을 방문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부처님의 자비심이 함께 하길 기원했습니다.
우신스님은 지난 20여년 동안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 위치한 공터에서 무료급식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심을 전달하는 활동을 이어 왔고 거동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 배달도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 성금은 지난 6월에 진행된 우신스님의 작품 전시회 수익금을 회향하며 마련했으며 우신 스님은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잘 회향 할 수 있어 다행이며 오랜 기간동안 함께해준 자원봉사자들과 급식소를 찾아준 여러 인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용만 syous0414@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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