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120년 만에 북아프리카 모로코를 강타한 지진으로 희생자가 2천 100명을 훌쩍 넘어선 가운데, 태고종이 모로코 정부와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태고종은 오늘(11일) 오후 애도 성명을 통해 종단 육부대중이 불의의 강진으로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들의 명복과 함께 극락왕생을 빌며, 부상자들도 하루 속히 치유되기를 기원했습니다.
또, 아직도 행방을 찾지 못한 실종자의 생환과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모로코 국민들의 마음도 하루 빨리 안정돼 평범한 일상으로 되돌아오길 기원했습니다.
더불어 태고종은 국내외 관련기관과의 면밀한 협조로 모로코에 대한 구호 및 지원 방안을 신속히 찾아 모로코 국민들이 대지진 이전의 삶으로 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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