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직무대행에 정오스님, 조계종 호법부장 서리에 보운스님이 임명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한 정오스님에게 범어사 주지 직무대행 임명장을, 전 범어사 주지 보운스님에게 호법부장 서리 임명장을 각각 전달했습니다.
미래본부 사무국장에는 여해스님이 임명됐습니다.
정오스님은 벽파스님을 은사로 1990년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극락암 호국선원, 서운암 무위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했습니다.
가야사, 장안사, 고불사 주지를 지냈으며, 제15·16대 중앙종회의원과 종립학교관리위원회 종립학교관리위원을 역임했습니다.
보운스님은 해경스님을 은사로 1989년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금정총림선원, 해인총림선원, 신흥사 무문관 향성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했습니다.
백룡암, 법륜사, 금용암과 제14교구본사 범어사 주지를 지냈으며, 총무원 기획실 감사국장, 호법부 호법국장, 제17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습니다.
여해스님은 성원스님을 은사로 2005년 사미계를 수지했습니다.
호국 금강사, 호원사, 호국용해사, 안국사 주지, 총무원 백년대계본부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운가사 주지를 맡고 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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