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0일까지 음양오행 소재 현대미술작품 선보여
김해 장유 문화전도량 동림선원은 10월 28일부터 경내 은암선문화센터 갤러리에서 박도현 작가의 개인전 <Change in space>를 개최합니다.
오는 11월 10일까지 열리는 박도현 작가의 전시는 <기운이 된 자연> 시리즈로 우리에게 익숙한 ‘음양오행’을 소재로 회화 작품을 선보입니다. ‘궁중화’의 기본이라 불리는 <일월오봉도>와 장수를 기원하는 <십장생도>를 모티프로 하늘의 ‘구름’, 땅의 ‘산’이 가진 기운을 이어주는 나무, 물, 그리고 신선을 태우고 땅과 하늘을 오간다는 학을 개성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특별히 공개한 <백학오행록도>는 오행의 기운과 주역 64괘의 천뢰무망(天雷无妄)을 형상화 한 것으로 ‘하늘의 기운에 따라 이에 순응하면 무탈하고 순조로운 뜻을 펼친다’는 음양오행의 기운을 함께 담았습니다
연작 <기원이 된 형상>에서는 액운을 쫓아내고 무탈한 삶이나 생활을 기원하며 그린 신비한 동물 등 총 23점의 그림을 함께 선보입니다.
박도현 작가는 부산대학교 서양화 박사 수료 후 개인전과 초대전 9회, 단체전과 해외 아트페어에 다수 참여했습니다. 전)경남미술청년작가회 대표와 창원아시아미술운영위원회 대표 감독을 거친 지역의 젊은 작가입니다.
● 일 시 : 2023년 10월 28일 토요일 ~ 11월 11일 토요일
● 장 소 : 은암禪문화센터 1층 갤러리(김해시 대청계곡길 168-14)
● 주 최 : 은암문화재단법인
● 문 의 : 055-325-4008
조용수 pressphoto@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