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고운중학교에 탄소흡수림 나무 식수
울산불교환경연대애서 생명살림 실천운동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제7회차 탄소흡수림 조성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울산불교환경연대는 지난 3일 공립대안학교인 울산 고운중학교에서 탄소흡수림 조성사업을 위한 ‘나무의 꿈 정원 ’ 조성 행사를 개최하고 여학생 기숙사 앞 공터에 정원을 가꾸며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작은 쉼터가 되어주기를 기원했습니다.
울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천도스님은 “기후위기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지구 열대화를 막기 위한 탄소저감을 위해선 나무를 심고 가꾸고 아끼는 생활을 해야 하고 종이컵 대신 텀블러나 개인컵을 사용하고 휴지대신 손수건 행주를 사용하고 이면지를 사용하는 등의 나무를 아끼는 생활을 실천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울산불교환경연대는 지난 2019년 태화강 상류 언양지점에 수질 정화능력이 뛰어난 버드나무를 심는 ‘제1회 탄소흡수림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울주군 청량면 삼정리 국유림지 산불현장을 살리기 위한 활동과 난계발로 인해 경관이 훼손된 언양읍 고하마을에 자연과 사람을 잇는 마을 숲을 조성하는 등 탄소흡수림 조성 사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용만 syous0414@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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