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월정사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대회를 앞두고 국립춘천박물관과 공동 특별전을 개최했습니다.
지난 9일,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개막식에는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 성보박물관장 해운스님, 이재열 국립춘천박물관장, 김경미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념스님은 "오대산이 지닌 문화유산이 국민에게 과거를 돌이켜보고 현재 우리의 모습과 불교의 모습을 다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렬 관장도 올림픽 기간 강원도를 방문한 많은 분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의 면면을 알리는 뜻깊은 전시가 되길 바랐습니다.
오대산의 신앙과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유물들이 대거 전시된 특별전은 오는 3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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