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지난 11일 태국 최대 규모 명상사찰인 담마카야 사원을 방문해 한국과 태국 불교 협력 MOU를 체결하며 양국 불교협력 확대에 물꼬를 텄습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담마카야 사원과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불교문화와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불교인재 양성과 인적자원 교류 등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동국대 WISE캠퍼스 이영경 총장은 “인도에 이어 불교권 국가와의 교류를 통한 해외 포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협약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글로벌 불교명상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센터 국제화와 해외 불교문화 콘텐츠 전파 등 WISE캠퍼스만의 특화된 불교 세계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달 31일 시작해 2주 동안 불교학부 학생과 한·태 불교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등 담마카야 사원과 6년 동안 교류하고 있습니다.
박성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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