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비구니 협진회가 올해 18개국 30명의 비구니스님들 가운데 한국 대표로 전국비구니회장 광용 스님을 ‘걸출여성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3년마다 시상하는 ‘걸출여성상’은 포교와 수행 분야에서 탁월한 활동을 펼쳐 비구니 승가의 위상을 높인 스님을 대상으로 시상합니다.
지난 9일, 대만 비구니 협진회 이사장과 임원진 27명은 광용스님에게 수상 선정 소식과 함께 시상식 초청장을 전달했습니다.
대만 비구니협진회는 3월 8일부터 11일까지 ‘세계불교비구니평화대회’를 열고, 시상식은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3월 8일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윤건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