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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올해 집행부 사업 구체화 ‘모의입불 상반기 시행’

기사승인 2024.01.18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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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진우스님은 질의응답을 통해 37대 집행부 올해 주요 사업의 의미와 계획을 더욱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모의입불 실험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는 등 각 언론사의 다양한 질문에 자세한 설명을 더했습니다. 박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회견문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37대 집행부가 올해 펼쳐나갈 주요 종책의 일정과 의미가 구체화 됐습니다.

특히 국민적 관심사로 확대된 ‘열암곡 마애 부처님 바로 모시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내년에 친견이 가능할 거라는 데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진우스님은 내년에 마애부처님 친견이 가능하도록 모의입불 실험이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라며 일정을 구체화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모의 입불)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나면 아마 본격적으로 입불할 수 있는 시기가 정해지고 아마 내년에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더 많은 국민과 불자들이 부처님과 함께 희망의 서원을 세워 나갈 수 있도록 참배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기대를 더했습니다.

오는 9월 예정된 국제 선명상대회의 개최 의미에 대한 질문에 진우스님은 국제 선명상대회가 ‘K-명상’의 활성화와 세계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명상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질문에 진우스님은 현재 간화선 선이 수행법으로 보급이 되고 있는데, 이를 일반 일반인에게는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참선을 쉽게 풀어 현대인 누구나 가까이 접근하고 수행할 수 있는 명상법을 보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각박한 일상에서 각종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찾고 정신적 회복을 할 수 있는 명상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참선을 조금 더 쉽게 풀어서 일상생활을 하는 일반인들도 가까이 접근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그래서 마음의 평화를 조금씩이나마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자는 차원에서 그것을 현대적인 언어와 정서에 맞게 풀어서 보급을 한다는 겁니다.)  

한국 사회의 탈종교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불교에 대한 호감도가 52.5%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종교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문화재구역 입장료 문제 해결을 비롯해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차별 금지법 제정 등 불교계의 대사회적 활동 이유가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앞으로 불교계의 대사회적 행보와 계획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진우스님은 앞으로도 불교계가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앞장서 다가가겠다고 밝히고 특히 마음의 불안을 느끼는 청소년들을 위해 방법을 강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상대성 원리와 양자역학 등 근대 과학과 불교 이론은 유사한 부분이 많다며 앞으로 최첨단 문명 시대가 오면 부처님 말씀이 더 빛을 발하지 않겠냐는 기대도 드러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상대성 원리라던가 양자역학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거의 우리 불교 이론 그리고 부처님 말씀과 매우 유사한 부분이 엄청 많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아까 말씀드린 선명상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잘 이해가 되고 알려지면 아마 불교 인구가 많이 늘어나지 않을까...)  

진우스님은 각계 언론의 질문에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을 더하며 마지막으 수행을 바탕으로 불교 중흥과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진력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BTN뉴스 박성현입니다.  

박성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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