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재일을 기해 지난 14일 국제불교협회와 보드가야마라톤 협회가 주최한 ‘제1회 세계평화 기원 보드가야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보드가야 마라톤 대회는 불기 2568년 성도재일을 맞아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5km의 모든 구간을 부처님의 깨달음과 관련된 성지로 구성했습니다.
대회에는 인도와 케냐 등 세계 각국에서 1,445명, 한국에서만 62명이 참가하는 등 일반 참가자 1만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남자부 1등과 3등은 인도 선수가 2등은 케냐 선수가 차지했고, 여자부 1등은 케냐 선수가 2등과 3등은 인도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올해 처음 열린 대회는 서울 법화정사 회주 도림스님이 상금과 대회 개최를 후원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윤건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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