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명지 청량사가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자비나눔을 실천했습니다.
명지 청량사는 지난 25일 부산 강서구청에서 청량사 불교대학 강사 능서스님, 김일진 신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20kg 30포와 성금 400여만원을 김형찬 강서구청장에게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회향을 당부했습니다.
청량사 주지 운암스님은 설 연휴를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외롭고 힘들지 않도록 작은 정성과 따듯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청량사는 지난 2008년부터 강서구청과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성금,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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