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 대표 사회복지기관 온세상나눔재단이 BTN불국토상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불교 장례문화 확산과 계승, 발전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박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교 장례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설립된 BTN불국토상조.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장례서비스를 바탕으로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소중한 가족과 의미 있게 이별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며 불자 뿐 아니라 비불자들의 호응도 높습니다.
지난 26일 인천의 대표 사회복지기관 온세상나눔재단이 불교식 장례문화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인천시 만수노인문화센터에서 불국토상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종연스님/온세상나눔재단 이사장
(우리 장례문화 중에서 불교식 장례문화를 선호하는 어르신들이 많지 않습니까? 아름다운 불교문화이니까 장례문화이니까 홍보하셔서 이분들이 다 극락세계로 인도하도록 하는 원을 저도 힘써 보태겠습니다.)
불국토상조는 ‘죽음’에 앞서 ‘효’의 관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자식으로서 부모님을 사후에 극락으로 인도하겠다는 ‘효’의 실천 가운데 일부로 상조를 바라보고 있는 겁니다.
변대용/BTN 사업기획국 위원
(불국토상조는 죽음의 문화 중에서 불교식 문화와 효 문화를 융합한 하나의 문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 부모님을 극락으로 인도하겠다 하는 효의 실천이 바로 장례포교사이며 그것이 불국토상조입니다.)
한편 온세상나눔재단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철 김장과 연탄, 방한용품, 생계비 등을 지원하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불국토상조와 온세상나눔재단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불교 포교와 함께 불교식 장례문화를 널리 알리고 올바로 계승해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BTN뉴스 박성현입니다.
박성현 기자 btnnews@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