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조계종복지재단 내년 30주년‥제2의 도약 준비

기사승인 2024.01.30  07:30:00

공유
default_news_ad2

〔앵커〕

부처님 가르침을 자비활동으로 실천하고 있는 조계종복지재단이 올해 다섯 가지 주요사업을 중심으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나간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내년 불교사회복지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묘장스님 /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대중들과 같이하고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불교로 거듭나도록 제2의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이웃과 사회를 향한 자비나눔 실천을 기조로 올해 제2의  도약을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어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웃과 함께하는 자비나눔, 시설 운영시스템 고도화, 국제구호 협력강화 환경조성, 미래성장 기반구축, 창립30주년의 복지전략 수립 등 올해 다섯 가지 핵심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복지재단은 이웃과의 함께하는 복지를 첫 번째 과제로 총무원장 진우스님과의 자비나눔 행사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그 첫걸음으로 다음달 6일 종로구가족센터에서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분기별 행사를 통해 이웃과 직접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묘장스님 /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총무원장스님께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소통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보듬어 주셨습니다. 올해 역시 시기별 테마를 선정해서 총무원장 스님과 함께하는 자비나눔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겠습니다.)

지난해 접수 첫날 1600명이 몰려 마감될 정도로 관심을 모았던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를 확대 해 한국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 문제에도 대안을 제시합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을 위해 ‘청년밥심 청춘 꽃 피우다’ 사업을 진행해 학생들이 사찰에서 따뜻한 한 끼 공양을 나누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묘장스님 /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주로 인스턴트로만 음식으로서 끼니를 때우는 일이 많아져서 절 음식이 꼭 집밥 같다고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맛있는 집밥을 계속 학생들에게 제공을 하면 어떨까 라는 데서부터 생각을 했고요. 지방에서 유학 온 학생들에게 도움을 줘야겠다고 해서 지금 준비 중입니다.)

합리적인 평가지표를 도입해 재단 산하 복지기관의 경쟁력을 높이는 등 시대에 맞게 시스템을 고도화 하고 체계화 한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복지현장의 목소리와 요구를 반영한 질 높은 프로그램을 공유해 재단과 시설, 시설과 시설의 유기적인 협력을 높이고 더불어 성장하는 환경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묘장스님 /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미설립 교구본사의 사회복지재단 설립을 지원하며 교구본사 복지재단과 함께 하는 간담회를 실시하여 복지재단과 산하시설의 운영 노하우를 전파하겠습니다.)

기후변화 모니터링 특별 전담팀을 구성해 세계기후변화와 자연재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재난발생시 재난판정위원회를 즉각 소집해 즉시 대응하고 국제개발 협력사업인 라오스 난치병 치료지원 사업에도 전문성과 체계성을 더한다는 계획입니다.  

미래성장 기반이 될 불교사회복지 전문 인재 양성에도 나섭니다.

이를 위해 교육과 연수를 확대하고 미래 복지를 위한 다채로운 기념사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올해 제2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고 창립 30주년인 내년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또 한 번 불교사회복지에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BTN 뉴스 정현선입니다.

정현선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