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고운사 안동포교당인 대원사 대원불교대학이 제26기 졸업식을 봉행했습니다.
지난 3일 열린 졸업식에서 대원사 주지 도륜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아 나도 이롭고 남도 이로운 삶을 통해 지역사회를 빛내주시리라 믿는다”며 졸업을 축하했습니다.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은 “삼귀의와 오계를 받았으니 부처님 제자로서 부처님 법을 전하면서 남을 이익 되게 하는 행복에 이르는 길을 가라”고 법문했습니다.
졸업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호석 시의원, 김대진 도의원, 권영억 총동창회장 등 100여 명이 동참해 새롭게 불법의 인연을 맺은 91명의 불자들을 축하했습니다.
안동지역 대표 신도전문교육기관인 대원불교대학은 1997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2000여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불교교육과 포교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대구지사 황성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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