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관음선행장학회가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에게 총 3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관음선행장학회는 지난 19일, 송광사 부산분원 관음사 원통보전에서 대표이사 지현스님, 박문원 이사 등이 동참한 가운데 제36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습니다.
장학회는 스님 13명과 고등학생 6명, 대학생 11명, 대학원생 2명 총 32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3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대표이사 지현스님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삶을 사는 것이 깨달음의 길을 가는 것”이라며 배우는 즐거움과 가르침의 중요성을 깨닫고 학업에 더욱 열중해 주길 당부했습니다.
1991년 뜻있는 불자들이 함께 설립한 관음선행장학회는 2003년 관음사로 정식 이관돼 재단법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총 731명에게 7억 3천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불교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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