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각원사가 제23기 불교대학 신입생 입학식을 봉행했습니다.
각원사는 지난 3일 조실 법인스님과 주지 대원스님, 윤학명 신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3기 입학식을 진행했습니다.
대원스님은 “부처님 말씀을 배우기 위해 모인 인연을 마지막까지 이어 간다면 삶에 큰 양식이 될 것”이라며 3개월 동안 불법 정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법인스님은 “선대 어른들 말씀에 옥불탁이면 불성기하고, 인불학이면 부지의라는 말뜻을 되새겨 삶에 기틀이 되는 시간으로 삼길” 당부했습니다.
각원사 불교대학은 지금까지 2700여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3기에는 141명이 입학해 3개월 기초교리과정을 거쳐 1년 과정의 경해학당으로 진급하게 됩니다.
박대규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