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법인 신뇨엔이 춘분을 맞아 과거와 현재, 미래로 상주의 공덕이 건네어지는 피안회를 지난 20일 총본산 응현원에서 봉행했습니다.
위성중계를 통해 전 세계 신뇨엔 지부가 동참한 이날 피안회 법요식에서는 선조를 비롯해 유연무연의 제정령과 천재ㆍ인재로 희생된 모든 이들의 안락을 기원하는 회향기도를 올렸습니다.
이토신소 원주는 노토반도 지진 희생자와 이재민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이타심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길 당부했습니다.
또, 자애로운 마음을 돌리는 것이 회향의 실천이라면서 이타의 결집이 진여의 공덕을 널리 돌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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