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 신해사가 창건 20주년을 맞아 국태민안과 민생경제 회복을 기원하는 수륙대재를 봉행했습니다.
어제 남해 반야용선사 해상법당에서 봉행된 수륙대재에는 신해사 주지 무공스님, 부산 대각정사 주지 범각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승무와 시련의식으로 시작된 수륙대재는 복청게, 신중작법, 영산작법, 천수바라, 방생 순으로 진행됐으며 증명법사 무공스님의 법문으로 회향됐습니다.
무공스님은 “자신의 공덕을 쌓는 데서 한걸음 더 나아가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진정한 방생”이라고 강조하고 참여한 불자들이 수륙대재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
부산경남지사 조현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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