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부산 광명사가 미륵대범종각 낙성과 타종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천태종 종정 도용 대종사를 증명대법주로 진행된 어제 법회에는 총무원장 덕수스님, 원로의장 정산스님, 종회의장 세운스님, 광명사 주지 춘광스님, 이재동 신도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등 3,000여 사부대중이 동참했습니다.
광명사 미륵대범종각은 신응수 대목장, 이재순 석장, 한문수 단청장 등이 조성했으며, 범종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112호 원광식 주철장이 전통밀납주조 방식으로 3천700관, 중량 14톤, 높이 3.2m, 직경 1.9m 규모로 조성했습니다.
주지 춘광스님은 범종 불사 원만회향에 감사를 표했으며 도용 대종사는 “대작불사 회향을 계기로 보살행을 실천해 성불의 길로 나아가자.”고 설했습니다.
부산경남지사 조현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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