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각원사가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유등을 점등하며 봉축분위기에 마중물을 부었습니다.
각원사는 지난 3일 경내 연화지에서 주지 대원스님, 윤학명 신도회장 등 2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축하 유등 점등식을 봉행했습니다.
대원스님은 “오늘 밝힌 등불은 바로 우리들의 밝은 마음”이라며, “부처님 탄생을 기리고, 축하하는 등불이 모든 세상을 밝혀 일체중생을 행복하게 했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윤학명 신도회장은 부처님의 자비로 지혜와 공덕이 함께 하기를 기원했습니다.
각원사 유등은 7월까지 경내 연화지를 밝힐 예정입니다.
박대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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