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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법보신문 브리핑>

기사승인 2024.04.0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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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째 주 ‘주간 법보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종교인구 감소 등으로 군법당이 신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육군 제 17보병사단 호국연주사는 군법당의 틀에서 벗어나 문화 공간,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한편, 비교종교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홍진스님은 불교적 관점에서 기독교를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법보신문이 매주 법회 때마다 불자들의 발걸음이 증가하고 있는 육군 제 17보병사단 호국연주사를 조명했습니다. 

종교인구 감소와 스마트폰 지급 등으로 군장병 유치와 신도 유지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호국연주사는 장병들에겐 문화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이는 코로나 여파로 종교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도 주지 원경스님이 불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지역 불자들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불교아카데미를 진행하며, 매주 금요일에는 sns를 통해 소통하고 있습니다. 

또 군장병들을 위해서는 한 달에 한번 인근 사찰, 유적지 탐방과 최신영화, K-리그 관람 등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런 노력으로 호국연주사가 활력을 되찾은 군법당으로 변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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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교종교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홍진스님의 인터뷰 기사가 게재됐습니다.

가톨릭 대학인 서강대에서 종교학을 강의하는 홍진스님은 탈종교화 시대에서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기독교는 타종교를 이해하고 연구하는 시도를 통해 교리를 보완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에 불교도 불교적 관점에서 기독교를 수용하고 불교를 확장해나가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서, 불교와 기독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독교에서 체계적으로 구축한 성경 수행법과 영적 체험을 공유하는 방식을 불교에서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스님은 타종교를 이해하고 배우려는 자세는 불교 발전을 위한 길인 동시에 공생의 길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4월 첫째 주 ‘주간 법보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강민경 아나운서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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