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개심사가 개산 1370주년을 기념하는 개산대재와 문화예술제를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습니다.
개심사는 지난 6일 경내 특설무대에서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달하 우송 대종사를 비롯해, 수덕사 주지 도신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종회의원 정범스님, 개심사 주지 혜산스님, 이완섭 서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산대재와 문화예술제를 봉행했습니다.
달하 우송 대종사는 “개심사는 마음이 열려 부처님으로 승화되는 도량”이라고 설명하며 “깨끗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극한 마음으로 관세음보살 기도 정진하라”고 법문했습니다.
수덕사 주지 도신스님도 “개산 1370주년을 기념해서 열리는 문화예술제를 통해 개심사를 찾은 모든 분들이 소원성취하고 마음이 편안해 졌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개심사 주지 혜산스님은 창건 기념 법회에 참석한 사부대중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든 분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대규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