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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법보신문 브리핑>

기사승인 2024.04.1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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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둘째 주 ‘주간 법보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종교인구 감소에 불교계 화두가 된 미래세대 포교. MZ세대를 겨냥한 포교 콘텐츠들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역사에 묻힌 의승군을 재조명해야 한다는 요구가 서명운동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종교인구 감소에 따른 미래세대 포교가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불교계에서는 MZ세대를 사로잡을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조계종 포교원은 에니어그램을 기반으로한 심리테스트를 개발헸고, 조계종미래본부는 ‘경성구락부’가 출연하는 ‘천년을세우다’ 홍보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최근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걸그룹이 함께하는 담마토크쇼가 열리는 등 과감한 콘텐츠 개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청년불자를 양성하는 것이 한국불교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안이 된 만큼 청년, MZ세대를 겨냥한 포교 콘텐츠 개발에 조계종, 나아가 한국불교의 사활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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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4년 해남 대흥사가 서산대사 휴정스님의 국가제향을 복원하면서, 역사 속에 묻힌 의승군을 재조명해야 한다는 논의가 시작됐는데요.

의승 선양 필요성이 ‘호국의승의날 국가기념일 제정 추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시 개봉한 김한민 감독의 영화 ‘명량’도 의승 선양이 범국민적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서명운동도 진행됐지만 정부의 반대로 ‘호국의승의날 국가기념일’ 제정은 표류됐습니다. 

이후로도 총무원은 2016년 8월 ‘호국의승의 날은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어야 합니다’라는 자료집을 발간하고 호국불교 연구를 이어갔지만 정부는 10년이 넘어도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현 정부가 ‘보훈’을 핵심 국정기조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불교계는 국가 제향 복원과 무명 의승군에 대한 연구, 명예회복 및 위령 사업에 대한 성과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4월 둘째 주 ‘주간 법보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김미진 아나운서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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