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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암곡 부처님 바로 모시자<남산방아타령> “히트다 히트”

기사승인 2024.04.1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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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염원을 담은 뮤직비디오 '남산방아타령'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청년 퓨전 국악밴드 ‘경성구락부’가 경주 남산 불교유적지를 순례하며 느낀 감동과 열암곡 마애부처님이 바로 모셔지길 바라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남동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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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현장음)

“오월이라 단오일 경주 남산 열암곡에
많은 사람 모두 모여 누워 계신 마애불상
일심으로 세우려니 에-여럿이 한 맘 먹고
얼씨구 지화자 좋다“

퓨전 국악밴즈 ‘경성구락부’가 경주 남산 순례의 감동과 소망을 담아 노래한 작품 '남산방아타령'입니다.

경기민요 '자진방아타령'의 일부인 4월에서 5월 부분을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염원의 내용으로 개사한 겁니다.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 모시는 것은 전통문화 보존계승의 의미를 넘어 전 국민의 염원이자 축제”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성원스님/조계종 미래본부 사무총장
(남산방아타령은 젊은이들이 열암곡 마애부처님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소개를 하자.)

서민들의 열두 달 일상을 유쾌하고 경쾌한 가락으로 풀어내 전통민요 '방아타령'의 가사를 개사해 담았습니다. 

‘경성구락부’는 민요를 기반으로 현대음악을 융합한 뉴웨이브 국악을 선보이는 청년 퓨전국악 밴드. 

소리꾼인 양진수, 손수빈 등 경성구락부 멤버는 작년 5월 경주 남산 불교유적지를 순례했습니다.

청년문화예술 청춘 18명과 함께 한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주최 경주 기림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게 계기가 됐습니다.

이 때 느낀 감동과 열암곡 마애부처님이 바로 모셔졌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 기림사와 남산 열암곡 등에서 촬영했습니다.  

성원스님/조계종 미래본부 사무총장
(실제 가서 보니까 너무 경이롭다고. 그래서 자기들도 혼신을 다해서 노래를 부르고, 정말로 와보니까 너무 감격해서 눈물이 난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열암곡 마애부처님 샌드아트 영상 '미로수의 꿈'에 이은 '천년을 세우다' 두 번째 미디어콘텐츠.

성원스님/조계종 미래본부 사무총장
(젊은 사람들의 기호에 맞게 쇼츠 같은 것, 또 젊은 사람들에게 직접 공모해서 이번에는 미디어 영상을 만들어보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많이 내고 있습니다.)   

조계종 제37대 총무원 집행부의 핵심 종책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BTN NEWS 남동우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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