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구․경북 불자들도 22대 국회에 기대와 바람을 전했습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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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대구 경북지역 스님들도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소중한 한 표로 지역과 불교발전에 기여할 지역일꾼이 선출되길 기대했습니다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을 비롯한 스님들은 무엇보다 국민을 대신하는 일꾼이라는 소명의식을 강조하고 은해사를 비롯해 주요 교구본사와 사찰이 산재해 불교인구가 높은 지역인만큼 전통문화 계승발전에도 역할을 기대했습니다
덕조스님 / 은해사 주지
(전통과 문화의 계승을 위해 노력하는 스님과 불자들과 함께 그 역할을 도모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째도 국민이고 둘째도 국민이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의식과 소명과 사명감을 가진 그런 의원들이 많이 나오셔서 우리나라 전체적인 국가에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인연을 짓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영범스님 / 태고종 대구경북교구 종무원장
(우리불교는 예로부터 호국불교를 표방해왔습니다 그런 만큼 이 나라가 어지럽고 사회가 힘든 시국에 여러분들의 혜안이 우리 불교와 나라 산림에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불교는 물론 사회와 국가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가 돼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불자들의 바람은 더 구체적이었습니다.
불교전통문화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불교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불자들이 더 많이 당선되길 기대했습니다.
최윤석 / 불화작가
(불교미술은 종교를 떠나서 우리나라 전통미술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그러하겠지만 시대에 맞는 종교적 예술을 승화하고 좀 더 계승발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작가로서 바람입니다)
김경여 / 불광사경북불교대학 약사회 회장
(불자 후보들이 많이 당선했으면 합니다 꼭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능력 있고 청렴한 분이 많이 당선 됐으면 합니다 그래서 지역도 발전시키고 화합시키고 나라 발전에 큰 역할을 해줬으면 합니다)
주윤식 /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국민을 위해 일하실 훌륭한 분들을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대구 경북지역 불자들은 22대 국회 주인공들에게 국가와 국민의 발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불교와 전통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역할을 기대했습니다.
BTN 뉴스 안홍규입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btnnews@b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