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전수원 불자들이 김해 천태종 해성사에서 제14회 한국 베트남 불법수행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14일 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법회에는 해성사 주지 월도스님, 전수원불자공동체 틱티엔 투언스님 베트남 현지 스님과 김성우 해성사 신도회장 등 500여 사부대중이 동참했습니다.
법회는 전수원 주지 틱티엔 투안스님의 개회사, 해성사 주지 월도스님 환영사, 베트남 불자들의 축하공연, 기념선물 전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주지 월도스님은 “먼 타국에서도 신심을 잃지 않고 수행에 매진하는 불자들의 노력을 찬탄한다”며 “어느 곳에서나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실천하는 불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부산경남지사 조현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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