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법인 신뇨엔 총본산에서 ‘세계평화와 인류 행복을 기원하는 제등호마공 대법회’가 봉행됐습니다.
신뇨엔 총본산은 지난 3일 일본 혼슈 야마나시현에 위치한 신뇨엔 야마나시별원에서 전통 밀교의식인 제등호마공 대법회를 봉행하며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전 세계 모든 이들의 행복과 평안을 기원했습니다.
이토신소 원주는 “국경, 언어, 종교 등의 경계를 초월해 일체의 평등을 위해 노력하는 신뇨 공덕으로 인류가 구제되고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부처님의 자비심이 가득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제등호마공 법회는 수백 년을 이어온 전통 밀교의식으로 1998년 신뇨엔 런던 지부에서 처음 봉행된 후 세계 각지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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