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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종조 탄생 120주년 봉축 불사

기사승인 2022.05.1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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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진각종이 종조인 회당대종사의 탄생 120주년을 맞아 종조의 도전정신을 되새기며 시대에 맞는 교법을 체계화하자고 다짐했습니다. 내년 열반 60주년을 맞으며 탄생지인 울릉도 금강원 성역화 불사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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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해방과 한국전쟁이라는 시대적 혼란 속에서 바른 믿음과 참 깨달음을 구현하기 위해 생활의 불교, 실천의 불교를 주창하며 진각종을 창종한 회당대종사.

진각종이 종조 회당대종사의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어제 진각문화전승원 무진설법전에서 탄생절 봉축불사를 봉행했습니다. 

통리원장 도진정사는 진각 100년을 준비하는 진언행자들은 수행하고 실천하며 종단의 신행문화를 가다듬어야 하는 사명감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도진정사/진각종 통리원장
(밝고, 맑고, 바른 종단의 신행문화를 누구나 공감하고 동행할 수 있도록 대중화하고 사회화함으로써 혁신해야 하겠습니다.)

2기 기획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금강원 성역화 불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진각종은 시대에 맞는 교법의 체계화 등 변화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도진정사는 종조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되새겨 스승과 신교도가 혼연일체가 돼 함께 나아갈 때 포교의 생명력은 되살아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도진정사/진각종 통리원장
(우리는 변해야 합니다. 종조님께서 한국불교를 혁신하신 그 도전정신을 되새겨서 시대에 맞게 교법을 체계화하고 현재 봉착해 있는 포교, 교화의 근본 문제들을 다양한 시대적 방편으로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진각종 교도들은 심인진리는 깨달아서 실천해야 되는 진리이기 때문에 진각종은 실천의 종교임을 거듭 강조한 종조의 창종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효명정사/진각종 교육원장(종조 법어 봉독)
(심인진리는 아는 마음과 구하는 마음으로는 얻을 수 없고 진리를 깨닫는 교이므로 실천교라 한다.)

내년 열반 60주기를 앞두고 종조 탄생 120주년을 맞은 진각종은 대재난 앞에 인류생존을 위한 지혜와 실천행이 필요하다며 종조의 가르침을 따라 큰 서원을 세우고 정진의 고삐를 다잡자고 다짐했습니다.

신혜정사/진각종 총무부장
(대재난 앞에서 인류생존을 위한 지혜와 더불어 살려는 실천행이 필요합니다. 이런 위기 때일수록 종조님의 심인법과 희사법이 소중하고 수승한 것임을 절실히 깨닫습니다. )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일상회복에 기대감은 높아가는 기온만큼 치솟고 있습니다. 

<스탠딩> 진각종은 다음달 울릉도에서 2년 동안 중단됐던 회당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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