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명소 여수 관음기도 도량 향일암이 삼성각을 이축해 낙성하고, 치성광부처님을 조성해 점안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23일 열린 점안법회는 화엄사 한주 종두스님을 증명법사로 여수 한산사 주지 해봉스님 집전하에 여러 대중 스님들이 동참해 여법하게 봉행됐습니다.
이번 불사를 끝으로 4년간의 임기를 마치게 된 주지 지인스님은 “그 동안 관람객들이 이곳까지 편히 오실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의 말사인 향일암은 원효대사가 창건한 관음기도 도량으로 해마다 백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찾는 일출명소이기도 합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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