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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도동 보문사 ‘참선 수행 선원’ 활짝

기사승인 2022.10.04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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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상도동 보문사에 참선 수행의 대중화를 위한 선원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수좌 스님과 불자, 일반 시민까지 누구나 참선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이 갖춰졌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석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빼곡한 주택가 속에 새로운 참선 수행공간이 들어섰습니다.

서울 상도동 보문사의 ‘보문선원’인데, 불사를 시작한 지 4년 만에 개원한 것입니다.

‘보문선원’은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수좌 스님들을 위한 수행공간은 물론, 시민선방과 누구나 언제든 쉬어갈 수 있는 방사도 갖췄습니다.

2층은 대중선원으로, 수좌 스님 8명이 머무를 수 있고, 1년 4계절 내내 안거 수행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참선 수행에 관심 있는 대중들을 위해서는 1층 시민선원의 문을 활짝 열어놨습니다.

지범스님 / 보문사 주지
(힘들거나 어렵다는 생각은 한 번도 안 가져보고 좋은 일이구나. 언젠가는 보문사 선원이 개원되면 보문사에서 분명한 명안종사, 여래가 출현할 것이다, 확신을 가지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보문사가 지난 2일 ‘보문선원’ 개원법회를 열고, 불사의 원만 회향을 축하했습니다.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달하 우송 대종사는 법문에서 “보문선원에서 생긴 바람이 모든 시민들의 숨통을 터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달하 우송 대종사 /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대자대비가 우러나 보살행이 됩니다. 언제나 눈앞에 역력한 이 마음, 생각 생각 머리 머리에 나타나는 이 마음 견성하기가 세수하다가 코 만지기보다 쉽다고 했습니다.)

‘보문선원’ 불사는 보문사 주지 지범스님의 참선 수행 대중화를 향한 원력으로, 지난 2018년 시작됐습니다.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 불사가 원만 회향됐지만, 불교가 대중 속으로 들어가기 위한 또 다른 불사는 계속 이어집니다.

지범스님 / 보문사 주지  
(저는 이 불사가 10%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눈 밝은 선지식이 국사봉 아래 보문사에서 반드시 출현할 것입니다.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 잘 하겠습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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