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국악인 김영임 명창을 비롯해 최근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보유자 인정 과정에 이의를 제기한 전승자들이 1인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첫날 시위는 김영임 명창이 대표로 재직 중인 아리랑보존회 한용석 사무국장이 나서 국립국악원 앞에서 보유자 인정의 부당함을 알렸습니다.
한 국장은 보유자 인정 과정에 관여한 국악원장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며 문화재 관리 주체인 문화재청을 성토했습니다.
이어 국립국악원을 방문하거나 거리를 지나는 시민에게 탄원 내용을 공유하고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묵계월 선생과 이은주 선생 유파는 국립국악원 앞에서 매일 1인 시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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