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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 국회의원 김병주 “진접ㆍ오남ㆍ별내 사통팔달 도시로”

기사승인 2023.08.03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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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한 불자 의원들이 연이어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지역사무소를 개소하고 표심을 다지고 있는데요. 총선까진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4성 장군 출신인 김병주 의원은 경기도 남양주 을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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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한 김병주 의원이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남양주시 진접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김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일을 하기 위해서 선택했습니다. 남양주 을 지역은 발전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별내, 진접, 오남. 각각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데, 각각 분리돼서 도시화가 되어 있습니다. 통합된 발전을 이뤄야 됩니다. 그래서 그런 일을 하기 위해서 도전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지역은 저에게 친숙한 지역입니다. 저가 육군사관학교 다닐 때 육사가 바로 별내와 인접해 있습니다. 그래서 별내, 오남, 진접 지역에서 훈련도 많이 했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첫 도전장을 내민 남양주 을 지역구는 진접읍과 오남읍, 별내면, 별내동입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20대에 이어 21대 국회의원까지 2선을 한 텃밭이기도 합니다. 

김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첫 번째 산을 넘었습니다. 이제 경선을 향해서 두 번째 산을 넘어야 됩니다. 그리고 경선이 된다면 본선까지 세 번째 산을 넘어야 되는 긴 여정이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선의의 경쟁, 이기는 경쟁을 하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출마를 선언했지만, 당내 경선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정치인 김병주를 알리고, 민심을 얻어야 하는, 그야말로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4성 장군으로 남다른 리더십을 보여줬던 김병주 의원은 지역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지역 비전을 제시해 고지에 오르겠다는 자신감을 표했습니다. 

김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발로 열심히 뛰어야 되고, 많은 주민들 만나야 됩니다. 저는 누구보다도 그것의 핵심은 동고동락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주민들과 같이 웃고 같이 울면서 지역발전을 같이 논의하는 동고동락의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이 지역의 비전제시라고 생각합니다. 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 지역 주민과 비전을 같이 만들어서 같이 만드는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세 번째는 소통의 정치입니다. )

1962년 생인 김병주 의원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강릉고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제27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역임하고 대장으로 예편해 21대 국회에서 국가안보전문가로 활약했습니다. 

강한 국방과 튼튼한 안보에 여야가 따로 없지만, 비판을 위한 비판만으로 소통이 부재한 것에 아쉬움을 표한 김 의원은 한반도 정세에 평화의 공간이 사라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김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한반도는 전쟁의 먹구름이 밀려오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또 미국의 마크 밀리 합참의장도 한반도에 수일 내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 갑자기 일어날 수 있다는 위험을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렇게 해선 안 됩니다. 지금은 강대강 치닫다 보면 위험이 점점 높아지기 때문에 강대강으로 가는 정책에서 우리 군사력은 키우되 평화를 만드는 노력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국군불교총신도회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일본으로부터 되돌려 받은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오대산 사고로 환지본처하는 국회 결의안을 이끌어낸 것을 의정활동 보람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김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사고박물관을 아주 멋있게 100억 이상 들여서 만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원본이 오지 않고 영인본만 있습니다. 영인본만 있다보니 박물관으로써 기능을 제대로 못해서 오대산 월정사 스님이 환지본처 운동을 벌였는데, 아무도 나서주지 않은 겁니다. 그래서 저를 찾아 왔길래 제가 앞장 서서 대정부질문도 두 차례에 걸쳐서 문화재청장에게 얘기해서 운동이 시작이 된겁니다. 지금은 환지본처가 진행중입니다. 그런 것들이 참 보람있습니다.)

군인 김병주에서 정치인 김병주로 옷을 갈아입었지만, 사실상 첫 선거나 다름없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김병주 의원은 튼튼하고 행복한 국가를 만들겠다는 목표는 달라지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치인 김병주의 목표와 군인 김병주의 목표는 비슷합니다. 튼튼한 국가, 강한 국가를 만들어서 전쟁의 위협이 없는 나라, 그래서 국민들이 맘껏 생업에 종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입니다. 거기에 정치인 김병주는 하나 덧붙여서 더불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것입니다. )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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