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3대, 34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 오늘(29일) 오후 7시경 입적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오늘 안성 칠장사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조계종 제33대와 34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해봉당 자승스님이 입적했음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종단 차원의 부고는 총무원과 재적 교구본사인 용주사와 상의해 내일 오전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전직 총무원장인 자승스님의 장례는 종법에 따라 5일 동안 종단장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일부 언론의 보도내용 중 4명이 함께 있었다는 내용은 확인결과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화재는 오늘 오후 6시 50분경 발생해 한 시간여 만에 진압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BTN불교TV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