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단 개혁 30주년을 맞아 교육원과포교원을 총무원으로 통합하는 종헌 일부개정안이 입법 예고됐습니다.
개정안은 "교육원과 포교원을 총무원으로 통합하고 관련 종헌을 삭제 및 조정하는 동시에 종헌의 복지원과 승려복지원은 현실적 기능과 운영상황을 반영해 명칭 등을 조정"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은 "종단개혁 30주년을 맞아 운영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시대 상황과 불교 발전에 적합한 조직으로 개편하는 한편 인적, 물적, 자원 관리와 지원에 집중해 변화를 주도하고 사회와 함께 하는 조직으로 위상을 재정립하는 것이 개정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입법예고 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이며 서면과 팩스,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수렴합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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